뉴웨스트민스터가 전국의 밀레니얼세대를 위한 BC주 최고의 도시에서 전국 6위 도시로 선정되었다.
온라인부동산 마케팅사인 포인트투홈(Point2Home)이 진행한 이 설문조사는 젊은 캐네디언들이 일하고, 집을 사고, 가정을 꾸리기 가장 좋은 도시 85개 도시를 조사했다.
최근 설문조사에서 밀레니얼세대에게 인기 높은 도시 중 전국 6위를 차지한 뉴웨스트민스터. 사진=뉴웨스트민스터시 페이스북
밴쿠버는 토론토 다음으로 전국에서 13위로 밀렸고 빅토리아가 8위로 뉴웨스트민스터와 함께 BC주에서 전국 10대 도시안에 들었다. 버나비는 11위를 차지했다.
순위를 위해서 포인트투홈(Point2Home)은 국내 대도시들의 밀레니얼세대에게 중요하게 간주되는 9개 요인을 분석했다. 소득, 주택, 실업률, 삶의 만족도, 범죄율, 의료, 기후, 교육수준(인구 중 학사학위 이상 소지자), 총인구 중 밀레니얼세대의 비중이다.
밴쿠버는 전국에서 밀레니얼세대의 교육수준이 3번째로 높고 교육수준이 높은 젊은이의 인구 비중이 5번째로 높은 도시였다. 그러나 하늘을 찌르는 집 값 때문에 종합 순위에서는 밀려났다. 토론토와 비교할 때 밴쿠버는 실업률이 낮고 삶의 만족도 지수가 높았다.
뉴웨스트민스터는 전국 10위 도시중에서 88.3%의 가장 높은 의료지수 점수를 받았고 10위 도시 중 범죄율에서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다.
전국에서 밀레니얼세대에게 가장 바람직한 도시는 퀘벡, 2위 오타와, 3위 킹스톤과 온타리오주가 공동으로 차지했다. 올해 밀레니얼세대 중 가장 나이가 많은 층은 40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