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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메트로밴쿠버 주택시장] 시장 다소 주춤…“과열 분위기 진정”

Posted by admin on 2021년 06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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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메트로밴쿠버 주택시장] 시장 다소 주춤…“과열 분위기 진정”

5월 메트로 밴쿠버 주택시장은 거래와 매물 활동이 꾸준했지만 올 해 초봄에 보인 역대 최고기록을 갱신하는 과열 분위기에서 벗어나는 현상을 보였다.

지난 2일 메트로 밴쿠버의 멀티리스팅서비스(MLS) 거래를 관장하는 광역밴쿠버부동산협회(REBGV)가 발표한 5월 MLS거래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총 거래는 4,268건으로 작년 5월 대비 187.4%가 증가했지만 4월 보다는 1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전월의 거래는 5월의 10년 평균 거래량보다 27.7% 높은 수준이다.

5월 메트로밴쿠버 주택시장 기준가격
117만 2천 800 달러

단독주택 – 180만 600 달러
타운하우스 – 93만 6천 300 달러
콘도/아파트- 73만 7천 100 달러

“5월의 주택거래와 매물은 장기 평균치를 웃돌았지만 시장여건은 메트로 밴쿠버 전체시장에서 3월과 4월에 기록된 역대 최고의 속도에서 물러나는 모습을 보였다. 올 봄 초에 보였던 긴장감이 다소 완화되었다”고 키스 스튜어트 경제학자는 말했다.

지난달 MLS상에 새로 등록된 모든 주택유형의 신규매물은 총 7,125건으로 지난해 5월 대비 93.4% 증가했고 전월 대비 10.2% 감소했다. 5월말까지 총 매물은 1만 970건으로 지난해 5월 대비 10.5% 증가했고 4월 대비 7.1% 증가했다.

키스 스튜어트 경제전문가는 “거래량이 역대 최고 속도에서 벗어났고 모기지 대출 심사금리도 상승되어 주택 구매력을 약 4.5% 정도 낮추는 효과를 초래했고 5년 고정모기지 금리도 올해 초 이후 2% 이상으로 반등했다. 이러한 요인들이 여름시장으로 접어들면서 어떻게 현재의 시장에 영향을 미칠지를 면밀히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모든 주택유형을 통합한 매물 대비 거래비율은 38.9%를 보였다. 주택유형별로는 단독주택이 29.8%, 타운홈 53.8%, 그리고 아파트 43.5%였다. 일반적으로, 부동산분석가들은 이 비율이 12% 미만으로 몇 달 간 지속되면 가격하락 압력이, 반대로 20% 이상으로 수개월 지속되면 상승압력이 작용한다고 본다.

“팬데믹 기간동안 매도인에게 유리한 셀러마켓 현상은 전국적으로 여러 유형의 주택이 충분히 공급될 필요가 있음을 보여 준다. 이를 위해서는 건설계획, 건설비 감축, 인구학의 이해, 건축허가 절차개선 등에 보다 정리된 집중이 필요하다.”

모든 주택유형을 통합한 5월 MLS주택가격지수 종합기준가격은 117만 2천 800 달러로 지난해 5월 대비 14% 상승했고 4월 대비 1.5% 상승했다.

유형별로는 단독주택의 거래는 1천 430건으로 지난해 5월 대비 166% 증가했다. 단독주택의 기준가격은 180만 600 달러로 지난해 5월 대비 22.8% 상승했고 4월 대비 1.7% 상승했다. 아파트의 거래는 2천 49건으로 지난해 5월 대비 213% 증가했다. 기준가격은 73만 7천 100 달러로 작년 5월 대비 7.9% 상승했고 4월 대비 1.2% 상승했다. 타운홈과 듀플렉스는 800건으로 지난해 5월 대비 168% 증가했다. 기준가격은 93만 6천 300 달러로 지난해 5월 대비 16.3% 상승했고 4월 대비 1.8% 상승했다.

★REBGV 관할지역: 버나비, 코퀴틀람, 메이플릿지, 뉴웨스트민스터, 노스밴쿠버, 핏메도우, 포트 코퀴틀람, 포트무디, 리치몬드, 사우스 델타, 스쿼미쉬, 썬사인 코스트, 밴쿠버, 웨스트 밴쿠버, 위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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