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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가격상승 불구 지난해 주택 신축은 크게 하락

Posted by admin on 2021년 03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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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가격상승 불구 지난해 주택 신축은 크게 하락

2020년 코비드-19 와 초저금리로 주택의 거래와 가격은 치솟았지만 주택 신축은 크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BC공인회계사(CPABC)의 보고서에 따르면 BC주 남서부 지역의 신축 주택수는 2019년도 대비 21.7% 감소했다.
“지난 한 해 동안 2019년 보다 약 6,800호 적은 주택이 신축 되었다”고 CPABC 로리 매디슨 회장은 말했다.

수년간 급증했던 콘도와 타운하우스의 신축이 크게 감소했다. 타운하우스는 6천320호로 2019년 대비 24%가 감소했다. 단독주택의 신축도 감소했지만 감소폭은 9.5%에 그쳤다.

가장 감소폭이 컸던 시기는 2분기로 4월과 6월 사이에 5천790호가 지어져 신축수가 최고 수준에 가까웠던 2019년도 2분기 대비 47% 감소했다. 지난해 4분기까지 6천639호로 회복하며 전년 대비 6.2% 증가했지만 주택 유형에 따라서 상황은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수년간 급증했던 콘도와 타운하우스의 신축이 크게 감소했다. 타운하우스는 6천320호로 2019년 대비 24%가 감소했다. 단독주택의 신축도 감소했지만 감소폭은 9.5%에 그쳤다.

매디슨 회장은 “개발회사들이 코비드-19 에도 불구하고 수요와 가격이 급등한 구매자들의 단독주택 선호도에 맞춰 단독주택 신축을 상대적으로 늘렸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 같은 추세가 장기화될 지, 앞으로 신축 상황이 어떻게 팬데믹에 적응할지는 올해 주택시장에서 주시해야 할 중요한 추세”라고 했다.

한편 더 넒은 공간을 찾는 수요가 급증하면서 콘도시장은 어렵다는 말이 많지만 실제 콘도 거래는 지난 몇 달 동안 역대 최고수준으로 증가했다고 한 밴쿠버 부동산중개인은 말했다.

1월 메트로밴쿠버 지역의 콘도 거래는 46% 증가하면서 새 기록을 세웠다. 그러나 콘도의 신규 등록 매물도 역대 최고치에 가까워져서 단독주택 보다 가격 상승폭이 작았다고 분석했다.

이 보고서는 2021년에는 몇 개의 수십억 달러 대규모의 건축사업이 시작되고 또 계속 진행될 것이라고 했다. 이 중에는 버나비에 위치한 로히드타운센터 개발사업과 밴쿠버 오크리지센터 재개발 사업이 포함된다.

대규모 건설은 주택시장에 긍정적인 신호이지만 현재 건축업계는 급속히 상승하는 건축 비용 문제에 직면해 있다.

오크리지 센터와 로히드타운 센터 개발사들은 이미 비용 상승을 고려해 분양용 콘도 대신 임대용 콘도 건설로 미래 개발계획의 방향을 전환하고 있다.

이러한 전환은 당초 계획보다 더 많은 유닛을 건설할 수 있도록 해 부지비용 대비 부동산 가치를 상승시켜주어 비용 상승 효과를 상쇄해 준다.

개발사들은 임대용 유닛을 분양하거나 또는 그 지분을 소유할 수 있다. 주거용 임대건물은 팬데믹으로 상가 및 오피스 부동산 투자에서 본 손해를 만회하려고 애쓰는 기관투자가에게 매력적인 투자처가 될 수 있다.

상가 및 오피스 부동산 시장은 생활의 터가 되는 주거용 부동산 시장보다 그 회복이 훨씬 느릴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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