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진 봄 시장”
지난해 동기강 대비 45% 감소
총 매물 5천387건 14.6% 증가
프리이져밸리 지역 멀티리스팅서비스(MLS) 거래를 관장하는 프레이져밸리 부동산협회(FVREB)의 집계에 따르면 총거래량은 1천637건으로 지난해 동기간 대비 45.7%, 올해 3월 대비 36.6% 각각 감소했다.
샌드라 벤즈 FVREB 협회장은 “한창 분주해야 할 4월의 시장의 모습과는 달랐다. 아직 이르지만 거래 감소 추세가 계속되고 매물등록이 증가한다면 균형시장으로 복귀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지난달 MLS에 등록된 신규매물은 3천622건으로 지난해 4월보다 27.8% 감소했고 3월보다 20.9% 감소했다. 4월말 기준 총매물은 5천387건으로 올해 3월 대비 14.6% 많았다.
“물가억제를 위해 정부가 빠르게 금리를 인상중이다. 이는 구매자, 특히 첫 집 구매자의 스트레스테스트 통과를 어렵게 만들고 궁극적으로 수요를 감소시켜 가격 상승폭을 둔화시킬 수 있다. 하지만 주택난의 근원인 공급부족난 해결에는 도움이 되지 못할 것이다”라고 시장평가를 덧붙였다.
4월 주택거래에 소요된 평균기간은 단독주택 16일, 타운홈 13일, 아파트 13일을 보였다.
MLS® HPI 기준가격 동향
• 단독주택
$1,731,000. 2022년 3월대비 0.2% 상승, 2021년 4월대비 33.8% 상승
• 타운홈
$902,500. 2022년 3월대비 1.8% 상승, 2021년 4월대비 38.3% 상승
• 아파트
$649,500. 2022년 3월대비 1% 상승, 2021년 4월대비 35.6% 상승
*프레이져밸리 지역: 애보츠포드, 랭리, 미션, 노스델타, 화이트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