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 밴쿠버의 주택시장은 현재 셀러가 유리한 시장이다. 매물 공급이 수요를 따라 가지 못하고 있어 주택수요자 사이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가격에 상승압력을 주고 있다” 고 콜 거버 협회장은 시장상황을 전했다. 그는 “지역과 주택유형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특히 타운하우스의 수요는 매물량을 훨씬 앞지르고 있다” 고 말했다.
모든 주택유형을 통합한 MLS 등록 신규매물은 5,048 건이었다. 지난해 2월 대비 26.1% 증가했고, 올해 1월 대비 12.7% 증가한 수치이다.
2월 말 기준 MLS 의 총 등록매물은 8,358건으로 지난해 2월 대비 9,1% 감소했고 올해 1월 대비 0,6% 증가했다. 지난달의 신규 매물량은 2월의 10년 평균치보다 21.2% 낮은 수준이다.
모든 주택유형을 통합한 매물 대비 거래의 비율은 44.6%였다. 주택유형별로는 단독주택이 41.8%, 타운하우스 61.8%, 아파트 41.7%였다.
일반적으로 전문가들은 이 비율이 일정기간 12% 이하를 유지하면 가격하락 압력이, 수 개월간 20% 이상을 유지하면 가격상승 압력이 작용한다고 본다.
“계속해서 초 저금리가 시장을 활발하게 움직이는 동력이 되고 있다. 첫 집 구매자 수요와 집을 늘려가는 수요자 숫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고 거버 협회장은 덧붙였다.
모든 주택유형을 통합한 MLS® 주택가격지수 종합기준가격은 현재 1,084,000달러로 작년 동기간 대비 6.8% 상승했고 올해 1월 대비 2.6% 상승했다. 인구가 상대적으로 적은 커뮤니티의 모든 주택유형의 가격이 가장 크게 상승했다. 예를 들어 MLS HPI®에 따르면 가격상승 폭이 가장 큰 지역은 보웬 아일랜드(34.4%)였다. 다음으로 션사인 코스트(32.7%), 웨스트 밴쿠버(16.1%), 메이플 릿지(14.8%), 래드너(13.7%) 순으로 컸다.
주택유형별로는 단독주택은 1,231건의 거래가 성사되어 지난해 2월 대비 79.7% 증가했다. 단독주택의 기준가격은 1,621,200달러고 지난해 2월 대비 13.7% 상승했고 올해 1월 대비 2.8% 상승했다. 아파트는 총 1,759건이 성사되어 작년2월 대비 65.8%% 증가했다. 아파트의 기준가격은 697,500달러로 작년 2월 대비 2.5% 상승했고 올해 1월 대비 2.5% 상승했다. 월간 상승폭은 1월의 0.6%보다 높아졌다.
타운 홈의 거래는 737건으로 작년2월 대비 82.4 % 증가했다. 타운 홈의 기준가격은 839,800달러로 작년 2월 대비 7.2% 상승했고 올해 1월 대비 2.9% 상승했다.
* REBGV 관할지역: 버나비, 코퀴틀람, 메이플릿지, 뉴 웨스트민스터, 노스 밴쿠버, 핏메도우, 포트 코퀴틀람, 포트 무디, 리치몬드, 사우스 델타, 스쿼미쉬, 썬사인 코스트,밴쿠버, 웨스트 밴쿠버, 휘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