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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밴쿠버, 산업용 부동산 부족…‘임대’ 힘들어

Posted by admin on 2022년 06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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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밴쿠버, 산업용 부동산 부족…‘임대’ 힘들어

전국적으로 팬데믹 이후 메트로밴쿠버의 산업용 부지 찾기가 어려워지고 있다.

중소기업들은 상승하는 임대료는 물론 시장에서 쫓겨나지 않으려면 상황을 인지하고 사전계획을 세워야 할 상황에 놓였다.

1분기 메트로밴쿠버 산업용부동산의 공실률은 0.5%에 불과했다. 같은 기간 토론토는 0.9%, 몬트리올 1.3%, 캘거리 3.3%, 에드몬튼 4.7%였다.

공실률 0.5%에 불과 

토론토 0.9%, 몬트리올 1.3%, 캘거리 3.3%

밴쿠버 상업용 부동산중개사 애비슨영의 가스 화이트 CEO는 예전처럼 임대계약 종료 반 년이나 몇개월 전부터 임대 공간을 찾기 시작한다면 늦을 것이라고 했다. 항구에 가까운 사전임대 또는 분양용 산업용 공간의 경우에는 2년전부터 살피기 시작해야 한다.

“많은 사업자들이 비용구조를 통제하고 건물주의 변덕에 휘둘리지 않으려고 임대대신 구매를 고려하고 있다”고 했다.

일부 개발사들은 밀도를 높이기 위해서 적층형 또는 수직형 산업용 임대공간을 분양한다. 사우스밴쿠버의 6층 복합형 건물 ‘마린랜딩’의 개발사, 웨스빌드의 브레난 핀리 책임자는 “여러개 유닛을 구매해서 일부는 사업용으로, 일부는 임대하는 것이 추세”라고 말했다.

애비슨 영에 따르면 2022년 1분기에 매매와 리스 계약 총액은 5억 달러를 넘었고 아마존, 웨이페어와 같은 대형 유통회사들의 관심이 가장 높다.

1분기 메트로밴쿠버 산업용부동산의 공실률은 0.5%에 불과했다. 같은 기간 토론토는 0.9%, 몬트리올 1.3%, 캘거리 3.3%, 에드몬튼 4.7%였다.

업계의 대다수 분석가들은 메트로밴쿠버의 토지제약이 심하다고 지적한다. 화이트 CEO는 수직형 산업공간이 선택을 넓히고는 있지만 공급난을 덜 만큼 밀도를 충분히 높이지 못한다고 했다.

상업용부동산중개사 CBRE 상무이사 제이슨 키즐바흐는 “산업공간의 부족현상은 사업의 성장과 확장을 제한하는 추가 요소가 되었다”면서 “사업자들은 이런 현실을 인정하고 수용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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