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주택 복합건물… ‘글로벌 에듀케이션 메가센터’ 건립
캠퍼스-주택 복합건물… ‘글로벌 에듀케이션 메가센터’ 건립
밴쿠버에 본사를 둔 CIBT 에듀케이션그룹 (CIBT Education Group Inc)가 개발하는 ‘글로벌 에듀케이션 메가 센터(Global Education Mega Centre)’가 개발 승인을 받았다.
메가센터는 학교와 기숙시설이 혼합된 49층 건물로써 써리에서 가장 높은 건물 중의 하나가 된다. 써리 시의회는 지난 2월 7일에 이 개발을 승인했다.
이 타워는 10240 시티 파크웨이(City Parkway)에 들어서는데, 써리 시티 센터 스카이트레인 역과 인접해 있으며 사이먼 프레이저(Simon Fraser)와 콴틀렌 폴리테크닉(Kwantlen Polytechnic) 캠퍼스와 매우 가깝다. 사진=CIBT 홈페이지
이 타워는 10240 시티 파크웨이(City Parkway)에 들어서는데, 써리 시티 센터 스카이트레인 역과 인접해 있으며 사이먼 프레이저(Simon Fraser)와 콴틀렌 폴리테크닉(Kwantlen Polytechnic) 캠퍼스와 매우 가깝다.
41개 층은 학생용 주택 및 임대시장가격대의 임대주택, 카페테리아 스타일의 식당, 식품점이 들어서고 모든 재학생과 기숙생이 사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들이 들어선다. 최대1 천명의 학생들이 수업에 갈 수 있는 엘리베이터 시설도 갖추게 된다.
약 64만 2천명의 국제학생이 캐나다에 220억의 경제효과를 가져오고 있으며 로워 메인랜드에만 10만명의 국제학생이 유학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메트로 밴쿠버에는 수 백 개의 공립 및 사립학교가 있으며 이 중 72개교는 이미 GEC의 임대시설을 학생 주택으로 제공하고 있다.
토비 추CBIT CEO 는 2019년에 메가 센터에 대한 계획을 밝힌 바 있다. 그는 한 인터뷰에서 항공사가 승객보다는 화물로 더 많은 수익을 내는 것에 착안, 국제학생들에게 주택은 교육 다음으로 필수적 요소라고 했다.
추 CEO는 팬데믹이 대면수업을 중단 시켰고 국제학생들이 온라인 수업을 원하지 않지만 캐나다 문화와 다른 국가의 유학생과의 교류를 원하기 때문에 캐나다 체류는 보존 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의료, 무역기술, 호텔경영 등 대다수 학과들이 졸업 후 임시 취업하는 현장경험을 제공한다는 점도 덧붙였다.
CIBT 에듀케이션그룹은 메트로타운에 16개의 학생수요 임대건물을 건설하는 11개 프로젝트를 진행 또는 추진 중에 있다. 총 면적은 150만 평방 피트이다.
CIBT는 19 학교 캠퍼스와 함께 7개 임대건물을 운영하고 있으며 써리시의 메가센터는 학교와 학생전용 임대주택이 한 건물에 완전히 통합되는 최초가 된다.
CIBT의 주요 사업개념은 부지를 구매하고 개발사와 파트너쉽으로 학교 캠퍼스와 임대주택 건물들을 건설한 후에 학교, 관련 사업, 수 백 개의 학생용 임대 유닛을 임대하는 것이다. CIBT는 써리의 메가센터와 함께 밴쿠버 오크리지 지역에 메가 글로벌 교육센터 설립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