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시장 회복 불구 예전 기록에는 못 미쳐
주택시장 회복 불구 예전 기록에는 못 미쳐
팬데믹의 와중에서도 국내 주택시장이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는 있지만, 예전의 활황세에는 아직 못 미치고 있다.
국내 전반적인 주택시장은 올 해 들어서 활발한 출발을 보이고 있다. 올 해 1월 전국적인 주택 판매량이 최고치를 기록했고, 판매 가격도 전 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서 22.8%가 상승됐다. 캐나다 통계청은 아파트 건설량도 증가돼 1월 총 건설비 100억 달러를 이미 넘어섰다고 전했다.
최근 금융기관들의 주택 모기지율이 오르기 시작하면서 주택 구매시장의 활발한 움직임이 예고되고 있으나 아직 큰 회복세는 눈에 띠지 않고 있다. 이번 주, 캐나다 중앙은행은 국내 주택시장이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예상했던 것보다 강한 회복력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한 바 있다.
그러나 낮은 주택 모기지율에도 불구하고 현재 주택 구매자들의 구매 욕구는 예전의 추세를 나타내지 않고 있다고 캘거리 주택 모기지 브로커 댄 아이즈너는 지적했다. 최근 강한 국내경기 회복세 전망에 따라 국내 주택 모기지 금리가 소폭 상승됐다. 곧 이어 주택 모기지 금리가 다시 인상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은행 고객들이 모기지를 고정으로 묶어 두려는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팬데믹으로 인해 주민들은 보다 넓은 주택 공간 확보를 추구하고 있으며, 따라서 현재보다 큰 집으로 옮기는 것을 계획 중이다.
국내 전반적인 주택시장은 올 해 들어서 활발한 출발을 보이고 있다. 올 해 1월 전국적인 주택 판매량이 최고치를 기록했고, 판매 가격도 전 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서 22.8%가 상승됐다. 캐나다 통계청은 아파트 건설량도 증가돼 1월 총 건설비 100억 달러를 이미 넘어섰다고 전했다.
주택 판매량 상승세로 주택 판매가격이 인상돼 주택 구매자들은 당혹스럽기만 하다. 특히 예전에 보기 드문 현상은 도심 외곽지역이나 소도시 등의 주택 가격이 급격히 상승됐다는 점이다. BC주와 온타리오주의 치솟는 주택 가격으로 외국인 투자자들은 세금 폭탄을 맞고 있다. 최근 연방 자유당 정부는 향후 거주 목적으로 사용되지 않는 주택들과 캐나다에서 주택을 구입한 외국인들을 상대로 과중한 세금을 부과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같은 정부 정책이 실효를 거두게 되면, 국내 주민들의 주택 구매 활동은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